서희스타힐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양양 이어 영월에서 순회상영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04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원도 작은영화관에서 매주 '가을의 금요시네마' 개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상영하고 있다. [사진=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평창과 철원에 이어 열린 이번 상영전에서는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이 상영됐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K 섹션에서 소개된 영화로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평단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상영전은 양양송이축제 개막과 일정이 겹치며 시내 교통 통제 등으로 관객 이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티켓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상영전을 찾은 가족 관객이 올해도 함께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양양 역시 영화 상영 후 이우정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는 7일에는 영월시네마에서 이승환 감독의 '아이를 위한 아이'가 상영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국제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가족의 의미에 관해 묻는 성장 영화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부집행위원장은 “잔 기교 없이 묵직한 정공법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번 상영전 역시 이승환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14일 화천 산천어시네마에서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이 상영된 후, 5주간 이어진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가 마무리된다.

좌석이 한정돼 미리 상영관 좌석에 맞게 신청 받으며 참여 신청은 각 지역 상영관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