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 연 2.5%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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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10-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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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2.3%에서 2.5%로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올해에만 플러스박스 금리를 네 차례 인상해 총 1.5%포인트가 올랐다.
 
플러스박스는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000만원을 예치할 경우 한 달 이자로 1만7600원(세후)을 받을 수 있다. 최고 예치 한도는 3억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0월에도 파킹통장으로서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3억원의 최고 한도를 제공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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