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관내 운동 장소를 연구하고 답사하며, 시민들이 신체활동을 하기에 더욱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개선방안을 찾아나가는 사회참여활동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공원 내 훼손된 구조물, 부상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 등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은 물론, 미관을 해치는 요소, 화장실 이용 환경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관련된 사항들도 자세히 조사했다. 또 운동 체험과 건강 장보기 미션 활동까지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내용을 정리해 평촌중앙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하고, 만안구의 대표적인 운동장소로 삼덕공원도 답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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