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지역현안 해결 위해선 정파 이념 떠나 적극적 협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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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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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안 해결위해 지역 국회의원·중앙정부와 소통 강화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5일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정파와 이념을 떠나 지역 국회의원, 중앙정부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제 안산에는 정당도, 지역도, 이념도 없다. 오직 안산과 시민이라는 가치아래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들에게 한 약속처럼 정파와 이념에 구애받지 않는 파격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취임 후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시 현안사항 해결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또 최근에는 직접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각각 방문한 뒤, 시의 주요 현안사항과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헸다.

이 시장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지난달 6일에는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조기착공, 신안산선 연장 등 시 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특히,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소통과 협력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디자인 로고를 활용한 현수막을 게첨, 참석한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해 안산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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