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약 이행평가단은 공모·추천을 통해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공약이행 평가에 필요한 지역,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이행평가단 발대식은 이행평가단 위촉장 수여와 민선 8기 공약사항 확정 과정을 보고하고, 폐지 및 통합하는 공약에 대한 이유를 함께 공유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최초 136개 중 유사 공약사업 통합을 거쳐 총 124건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날 보고된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해 공약별 실천계획서를 오는 7일 하남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추진 사항에 대해서도 분기별로 공약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반기별로 공약 추진 사항에 대해 이행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은 권역별 균형 발전, 세대간 화합·통합, 미래 발전 동력 확보라는 3가지 중점 목표가 있다”며 “이행평가단에서 공약사항 이행에 필요한 자문역할과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발대식 이후 오는 2023년 1월 정기 평가를 시작으로 반기별로 정기평가를 하고, 수시로 공약이행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