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당원들을 위한 공간에서 “당원들이 민주당 주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원존’ 개관식에 참석해 “진정한 의미의 ‘당원의 당’으로 자리 잡아 가는 첫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당원께서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토론하고 대한민국이 어떤 정치를 만들어 낼 건지, 당이 어떤 일을 할 건지 논의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원존은 이 대표가 취임한 뒤 내놓은 ‘1호 지시’다. 이 대표가 강조한 ‘당원 퍼스트’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당원들은 사전에 전자출입증을 발급받으면 당원존에 자유롭게 출입하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당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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