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체육회,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경북게이트볼협회(회장 이수추), 경산시게이트볼 협회(회장 김문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54개 팀, 타 시·도 42개 팀, 총 96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게이트볼 종목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이틀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경산에 머물면서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어렵고 힘든 코로나 시기를 잘 견뎌주셔서 감사드리고 삼성현의 고장인 경산에서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축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규칙이 쉽고 어르신들의 신체에 무리가 없는 최고의 생활체육인 게이트볼 대회를 통하여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인들과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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