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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 포스터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간 비대면⸱소규모로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시 대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K-55 주한 미 공군 기지 앞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진행된다. 해당 장소는 주한미군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 평택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저녁 6시부터는 메인 특설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지한 최고의 디바 소찬휘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내외국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상세한 행사 일정 및 내용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에 많은 분이 찾아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대 앞 거리가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하는 활기 넘치는 곳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주한미군 우정의 날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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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기념 야외 콘서트 진행 모습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우정의 날을 축하하고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의 화합을 통한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장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팬들과 시민, 주한미군 가족 및 거주 외국인들로 이루어진 관객들로 북적였다.
미8군 밴드와 해군2함대 군악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현장에 열기를 더했고 턱시도정션의 스윙재즈 퍼포먼스와 팝송 밴드 넘버나인의 신나는 연주를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아티스트 ‘다비치’의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환호성이 공연장을 뒤덮었다.
관객들은 이번 콘서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 공연을 관람한 시민 A씨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정의 날 행사를 통하여 현장에 함께한 관객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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