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입주민과 합동 환경 정화 활동 전개

쾌적한 검단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 정비 차원

5일 검단신도시 지역의원(시·구의원), 입주민, 아라동행정복지센터, iH 및 LH 직원들이 검단신도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iH]

인천도시공사(iH)는 6일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역의원(시·구의원),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입주민 연합회 및 건설공사 관계사 직원 약 100여명과 함께 가을맞이 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iIH에 에 따르면 올해 봄에 이어 지난 5일 열린 이번 가을맞이 환경정화활동은 입주민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입주 개시(2021. 6월) 및 1단계 사업 준공(2021. 12월) 이후 통행 인구 증가, 상업시설 건축공사 등이 진행되며 거리에 쓰레기가 투기되거나 불법 설치된 현수막 및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해 입주민이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검단신도시 내 근린공원2 부지에 집결한 후 4개조로 나누어 주변 차도, 보도, 식수대, 공원, 하천, 광장 등 신도시 공공시설을 둘러보며 도시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 설치된 홍보물 등을 정비했다. 

이에 더해 교통안전 강화 활동(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공사차량 우회 안내 등)을 실시,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iH, LH 등 사업시행자는 물론 지역의원(시·구의원), 행정청, 입주민이 합심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총 면적 약 11.1㎢의 면적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1단계 사업구역의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약 1만 3000세대 입주 완료)에 있으며 나머지 2단계 및 3단계 조성공사 및 기반시설 공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지역공동체가 합심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검단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iH는 쾌적하고 안전한 검단신도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