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4원 오른 1416.5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고용 및 서비스업 체감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 전환 기대 약화로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이에 연동해 강세다.
미국 9월 ADP민간고용은 20.8만명을 기록하며 전월(18.5만명)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9월 ISM비제조업지수 역시 56.7를 기록해 전월보다 소폭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유럽 통화 약세에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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