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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수신금리 인상 이미지[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수시입출금 통장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0.3%포인트 올린 연 2.3%를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토스뱅크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연 2.3%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이자를 제공한다. 1억원을 예치한 고객은 매일 6301원(세전)을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 출시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7개월간 고객 210만명이 이용해 총 1417억원을 이자로 지급했다.
기존 파킹통장은 고객이 돈을 특정 공간에 보관하도록 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유지해야 우대 금리를 주는 금융사가 많았다. 토스뱅크 통장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돈을 꺼내 쓰고 보낼 수 있다. 연동된 체크카드를 사용해도 제약이 없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날 토스뱅크가 있을 수 있었고, 금리 인상으로 혜택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 기존 파킹통장과 차별화된 '토스뱅크 통장'만의 강점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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