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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의회가 지난 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3회 정례회에서 주만종 의원이 대표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기획재정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각 부처 등에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물가상승으로 비료대, 농약대, 유류대, 인건비 등 모든 영농자재비가 상승하였음에도, 국내 쌀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5년만에 그 폭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쌀 가격 하락에도 마땅한 대책이 없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으며, 국가의 근간인 농업이 흔들린다면 식량 안보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쌀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은 “농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하루빨리 쌀 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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