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경천섬'… 테마조형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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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10-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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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오리알섬의 비밀… 금개구리의 전설을 찾아서'

테마조형물 '강철이(뱀)'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 달간 대형 테마조형물을 전시한다.
 
올해 봄 ‘낙동강 오리알섬의 비밀 - 금개구리의 전설’을 테마로 전시했던 금개구리와 학, 뱀, 수달의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낙동강 오리알섬에 전해오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어떤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몇백 년 묵은 금개구리의 전설을 들은 학과 뱀이 금개구리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로 올해 봄 전시가 이뤄졌고, 가을에는 그 뒷이야기가 전시된다.
 
봄에 전시됐던 엄마 오리와 오리알도 다시 만나볼 수 있는데 오리알은 예쁜 새끼오리로 부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경천섬은 갖가지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크기의 생태공원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2022 봄 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비대면 힐링 명소다.
 
강물 위에 설치된 수상탐방로와 강변길을 따라 낙동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낙동강 학 전망대에서는 최고의 일몰 경관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경천섬 주변에는 경천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네이버 및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주 e누리’를 검색해 경북도와 상주시가 기획한 e누리 관광상품(모바일 티켓)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상주관광을 즐길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은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숨은 관광명소로 경천섬을 꼭 방문해 감성충전소 상주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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