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준석 추가징계' 윤리위 개의...결과 6일 밤 늦게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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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10-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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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6일 저녁 회의를 열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소명을 위해 윤리위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윤리위 회의 참석에 앞서 "지난달 28일 윤리위 회의 직후 이준석 당원에게 오늘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면서 "출석 요청과 함께 징계 절차 개시 사유를 포함해 이메일, 전화, 문자를 통해 이준석 당원 뿐만 아니라 수행팀장에게도 여러차례 연락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는 윤리위가 이 전 대표에게 징계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혔으며, 소명 기회를 줬음을 명확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이 전 대표 측 소송대리인단은 "(윤리위에)징계 사유를 명확히 적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날 오전 11시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하기로 하고 이 전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이 전 대표는 '양두구육', '신군부' 등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일 등으로 윤리위의 징계심의 대상이 됐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심의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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