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5일, 군위읍 정리 일원에서 2022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벼 직파 평가회를 했으며, 이날 평가회는 군수, 군 의장, 부의장과 군의원,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쌀 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등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6일, 일품벼 드론 직파한 것에 대하여 평가를 하였다.
농업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및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또한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를 줄여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 농가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사례와 어려움을 보고 들으며 드론 직파에 대하여 이해하며 신기술 보급에 대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도출된 우수한 사례는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년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부족한 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미질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기 벼 베기와 적온 건조를 당부하며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으로 쌀값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총사업비 59억원을 들여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무대 설비 전면교체, 객석 의자 교체, 로비 쉼터 조성, 하역장(창고) 증축, 편의시설 개선, 전기·소방·통신 설비 개선 등 새 단장을 위해 현재 약 60%의 공정률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무대 설비 분야 핵심 장비가 국내 공연장 모두 외국산(유럽산) 자재에 의존하고 있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폭등 등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자재 수급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1월 무대 설비 법정 안전 점검, 시험 운전, 공연장 변경등록 등 재개관 준비를 마쳐 2023년 2월 말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장기간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많은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라며,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좀 더 기다려 줄 것을 지역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