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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장초반 급락세로 출발했다. 양시장 모두 2% 넘게 하락하면서 코스피는 2200선이, 코스닥은 700선이 붕괴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72포인트(2.14%) 내린 2185.1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39.82포인트(1.78%) 내린 2193.02로 출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510억원, 개인은 97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61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3.91포인트(0.32%) 내린 2만9202.88로, S&P500지수는 27.27포인트(0.75%) 내린 3612.39로, 나스닥지수는 110.31포인트(1.04%) 내린 1만542.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5.35%), 현대차(-4.56%), 삼성전자(-3.56%), SK하이닉스(-3.29%), 셀트리온(-1.51%), 네이버(-1.25%), LG화학(-1.02%), 삼성SDI(-0.6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10%)뿐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04%), 의료정밀(-2.88%), 건설업(-2.63%)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비금속광물(0.3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7포인트(2.76%) 내린 679.2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3.19포인트(1.89%) 내린 685.3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10억원, 기관은 32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4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종목별 낙폭은 펄어비스(-4.66%), 리노공업(-4.54%), 카카오게임즈(-4.17%), JYP Ent.(-3.59%), 셀트리온제약(-3.31%), HLB(-2.51%), 에코프로(-2.25%), 엘앤에프(-1.99%), 셀트리온헬스케어(-1.65%), 에코프로비엠(-0.52%) 등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4.06%), 통신장비(-3.72%), 디지털컨텐츠(-3.71%)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출판(0.9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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