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서 내과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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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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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과 의사 채용해 이달 12일부터…군민 불편 해소 기대

장수군 보건의료원 전경[사진=장수군]

장수군보건의료원이 내과 의사를 채용해 12일부터 내과 진료를 시작한다.

11일 장수군에 따르면 그동안 보건의료원은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해 내과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만성질환으로 보건의료원 내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던 주민들은 다른 민간병원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해 내과 전문의 채용을 최근 완료했다.

유봉옥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내과 전문의의 부재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과 전문의 채용을 통해 군민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사항은 내과 진료실로 연락하면 된다.
 
장수군, 육계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육계에 대한 영상기반 체중 측정 및 출입 차량 소독통제 시스템 등 빅데이터화 기반 마련을 위해 육계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수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갖춘 무창계사 육계 5만수 이상 사육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2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농가에는 스마트 환경관리 조성에 필요한 ICT 통합관리프로그램, 영상기반 체중 측정기, 출입 차량 통제시스템 등이 지원된다.

장수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ICT 통합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적의 계사 환경관리 및  효율적인 사료 공급으로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사 내 영상기반 체중 측정시스템 설치로, 적정한 평균 출하체중 및 출하시기 결정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북천리길 방화동생태길 걷기 행사, 15일 개최…플로깅 캠페인도 병행
장수군이 오는 15일에 ‘전북천리길 방화동생태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 5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출발해 덕산계곡, 용소를 거쳐 장안산 군립공원주차장을 돌아 방화동가족휴가촌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하는 플로깅 캠페인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천리길해설사와 동행하며 장수군의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12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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