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대구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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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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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시군구 지역자활센터, 6일 동구청 열린광장

순회장터는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동구 동구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대구지역 시‧군‧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22년 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가 지난 6일 동구청 열린광장에서 열렸다.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대구지역 시군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22년 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가 지난 6일 동구청 열린광장에서 열렸다.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한 행사는 자활 생산품 홍보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순회장터는 동구 및 구‧군의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캔들, 방향제, 봉제소품 등 수공예품을 비롯해 커피, 쿠키 등의 자활생산품들이 홍보‧판매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자활장터는 동구지역 내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을 고취시킬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활 생산품 판매계기가 마련돼 저소득 자활근로자가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대구 동구청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 신지 환경문화사업 예상 조감도.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청이 국토교통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총 8개 사업이 선정돼 11억원(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기반사업 7개와 환경문화사업 1개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신지 여가녹지조성사업에 5억원을 확보했다. 개발제한구역 내 휴양 공간 조성 및 생활 SOC 확충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이다. 이외에도 주민생활편의사업 공모에 금강동 농로정비 등 7개 사업 총 6억원을 확보했다.
 
신지 여가녹지조성사업의 경우 기존 저수지를 활용, 데크광장과 생태놀이터, 휴게쉼터 등을 조성해 나불지부터 초례산, 가남지, 안심습지로 이어지는 거점별 사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광자원 최적 활용과 동구만의 문화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특히 규제 지역이 많은 동구의 경우 녹지·건축제한·공원·상수도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6년 연속 국토교통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도 총 7억원을 투입해 금호강 누리길 조성과 도로확장 등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내동 소교량 확포장 공사의 경우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안정적인 영농,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명소화 기반을 만들고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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