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은 지난 2007년 4월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걸린 바 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 정지 처분에 해당된다.
같은 해 신혜성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5차례에 걸쳐 중국 마카오시의 호텔 카지노에서 1억4200만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었다.
신혜성은 인천지법에서 해외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신혜성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은 전날 밤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음식점 발레파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갖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