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연계해 온라인 직무교육도 펼치는 등 시정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우수중소기업 선정계획에 따라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2021년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하여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된 업체는 △군포시 우수기업 현판 및 인증서 교부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추가 이차보전(0.5%)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감면 △관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하은호 시장은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우수기업을 선정 및 지원함으로써,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연계 온라인 직무교육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위생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30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감시원은 일반음식점, 카페,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위생상태 점검, 위해식품 사용 등의 감시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인증원의 식품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