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엔지니어링, 스마트 로봇 자동화 기술 강화…사업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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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10-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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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지스올그룹]



로지스올그룹 엔지니어링 계열사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스마트 로봇 자동화 기반 공급망 관리(SCM) 및 물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구축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로지스올그룹에 인수된 후 그룹사 내 엔지니어링사업본부가 통합되면서 일양엔지니어링에서 로지스올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 이후 자동화 관련 원천 특허기술, 첨단 물류센터 설계‧구축 및 다종 로봇 자동화 설비 통합 WCS(물류센터제어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자동화 수요에 대한 신속 대응 전략을 구축하고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및 융복합 로봇 사업 분야 솔루션 공급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의 성과로 최근 에너지 소재 기업 L사의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통한 2차전지 원재료 재고 관리 효율화 및 입출고 리드타임을 단축했다. 또 이커머스 기업 A사의 풀필먼트 운영 효율 극대화 및 다양한 제품군을 신속 출하하기 위한 로봇 솔루션 구축도 진행 중이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로봇 및 IT 융복합 솔루션 △글로벌 리딩 자동화 솔루션 기업과의 파트너십 △친환경 물류기반 ESG가치 실현 △산업군 특화전문성 등 4대 핵심 역량을 발판 삼아 ‘SCM 및 물류 엔지니어링 리더’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우선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융복합 로봇 사업 분야에서 로지스올그룹 내 로지스올컨설팅, 로지스올시스템즈와 함께 현장 적용성 높은 지능형 운영 솔루션 공급에 집중한다. 각 계열사의 다양한 물류 인프라와 축적된 현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물류 유연성 및 확장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현재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다기종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최적 운영관리 시스템인 물류센터자원 통합관제‧제어솔루션(ANYWARE), AI(인공지능) 탑재 물류장비 충돌방지솔루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물류정보시스템(WINUS, LATOS)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첨단 기술에 대한 현장 응용 솔루션 연구 개발을 지속해 고객사 환경에 적합한 최적 물류센터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한다. 신규 센터 설계 시 최적화 AI 알고리즘 및 실시간 디지털트윈 기술로 운영을 최적화함은 물론, 구축 시에는 강화된 소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업 수행을 위한 각종 규제 및 정책을 철저히 고려해 설비 구축 및 안정화까지 책임진다.
 
박정훈 로지스올 그룹융합책임자(CCO)는 “스마트 물류 사업 확장을 위한 자율주행로봇(AMR), 로봇셔틀, 집품(Piece Picking) 로봇 등 전문로봇솔루션을 비롯해 업종‧작업 방식 특화형의 지능‧융합 솔루션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로지스올그룹 내 컨설팅, 시스템즈 계열사와 함께 공급체인 전반에 걸친 물류 고도화 지원을 위한 엔지니어링 사업을 전면 확대하면서 디지털 물류 분야 리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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