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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사랑의 단체 헌혈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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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10-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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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여명의 동해해경 직원 및 의무경찰이 자발적으로 헌혈

동해해경 관계자가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금일 헌혈자 감소로 어려워진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랑의 단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1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강원혈액원 헌혈차량 1대를 지원 받아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50여명의 동해해경 직원 및 의무경찰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한 가운데 사전 소독 및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가한 동해해경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인 만큼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을 해서 더욱 보람 있는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올해 5회째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 중인 동해해양경찰서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헌혈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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