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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月 판매량 1000대 돌파···빠른 출고·마케팅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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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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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지난달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월간 최대 판매고를 작성했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빠른 출고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12일 지프는 지난달 1025대의 차량을 고객들에게 인도하며 올해 월간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대수는 3개월 연속 증가며, 3분기 NPS(고객 만족 지수)가 2분기 대비 3.5%p 상승한 평균 91점을 기록해 질적인 측면에서도 개선을 이뤄냈다. 지프는 남은 4분기에도 즉시 출고와 프로모션 혜택, 지프 캠프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9월은 판매 비수기로 꼽힌다. 지출이 많은 여름 휴가와 추석 명절을 보낸 소비자들이 가계 소비를 줄이는 긴축 재정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이에 각 브랜드들은 판매 신장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프는 시장의 관심사인 즉시 출고를 혜택으로 내세웠다. 출고 지연 현상에 대기 기간 없는 즉시 출고에 나선 결과 비수기에도 판매가 크게 증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지프는 유동적인 글로벌 수급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재고 관리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며 계약 즉시 출고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매달 전시장에서 시승 이벤트인 ‘카페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 데이에서는 전 차종의 시승 기회와 매달 달라지는 특별 금융 프로그램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내방객이 크게 증가하며 전국 시승률 80%를 달성했으며, 시승 후 계약 전환율도 급증했다. 여기에 최대 77개월 무이자 할부와 최대 1099만원 할인, 시승 시 캠핑 체어 증정 등 차종별 맞춤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충성 고객 확대와 강화를 위한 로열티 마케팅도 집중하고 있다. 지프는 로열티가 강한 브랜드로 재구매 고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극한의 오프로드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2를 철원 DMZ 코스에서 운영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DMZ의 오프로드 트레일을 주행하면서 지프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키웠다. 
 

지프 ‘뉴 컴패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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