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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3000억원어치 이상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전환은 3개월 만이다. 채권시장에선 두 달 연속 순회수에 나섰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2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 2조33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 6월(3조8730억원어치 순매도) 이후 3개월 만에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370억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는 49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 주식은 550조4000억원 규모며 이는 전체 시가총액 가운데 26.2%에 해당한다.
채권 종류별로 보면 국채를 7000억원 순투자했고, 통안채는 1조3000억원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보유한 국채는 189조1000억원, 특수채는 40조9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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