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외국인 9월 국내주식 2조3000억원 팔았다…3개월만에 순매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22-10-12 15: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료=금융감독원 ]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3000억원어치 이상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전환은 3개월 만이다. 채권시장에선 두 달 연속 순회수에 나섰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2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 2조33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 6월(3조8730억원어치 순매도) 이후 3개월 만에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370억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는 49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 주식은 550조4000억원 규모며 이는 전체 시가총액 가운데 26.2%에 해당한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채권시장에서 총 9800억원 규모를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1조8520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외국인들은 상장 채권 5조7230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7조7030억원 규모를 만기 상환했다.

채권 종류별로 보면 국채를 7000억원 순투자했고, 통안채는 1조3000억원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보유한 국채는 189조1000억원, 특수채는 40조9000억원 규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