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BTS콘서트 '실황중계' 안전 개최 '총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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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0-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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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 15m 대형 스크린 설치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5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부대행사인 ‘라이브 플레이(실황중계)’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그래픽=박연진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에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에는 가로 15m, 높이 8m 대형스크린이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오는 15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부대행사인 ‘라이브 플레이(실황 중계)’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BTS콘서트 라이브 플레이는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열리며, 별도의 인증이나 예매 없이 오후 5시부터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2000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100여명의 해운대구 직원들이 행사장과 해안도로변에서 관람객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에 나선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전 구간에 철제 안전 담장을 설치하고, 녹지대는 출입을 막는다. 바닷가 쪽에 질서 유지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행사장 내에는 4개 구역으로 나눠 관람객의 밀집도로 최대한 낮추는 한편 통행로를 확보하고,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시차를 둬 관객이 안전하게 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의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고, 해수욕장 인근 9개 횡단보도에 경찰 병력을 배치해 보행자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명사초청 이호선 교수 특별강연회
나와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관계기술
 

부산 해운대구는 ‘2022해운대구 평생학습 주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이호선 교수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사진=해운대구청]

부산 해운대구는 ‘2022해운대구 평생학습 주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이호선 교수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CBS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 'EBS 부모클래스'에서 대표 강사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학과)의 이번 강연은 ‘나와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관계기술’ 을 주제로 재미있는 입담으로 청중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 150명, 온라인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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