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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방한시장 태국 잡아라…고부가 방한관광객 유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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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0-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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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태국여행업협회 업무협약[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태국 시장 대상 고부가가치 방한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공략에 주력한다. 
 
태국은 최근 K-팝, K-드라마, K-뷰티 등의 인기로 한국여행 관심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물론,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방한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포상관광)에서도 올해 송출국가 2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공사는 태국 고부가 방한관광시장이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태국 부유층 및 기업 포상관광 수요를 타깃으로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공사는 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여행사 사장급으로 구성된 15명의 협회 대표단을 초청해 사전 답사여행을 진행한다. 이들은 서울 세빛섬, 하이커 그라운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과 부산 벡스코, 야간요트투어, 세븐럭 카지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등 태국 인센티브관광객 및 고급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소재를 집중적으로 방문한다.

앞서 지난 12일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공사-태국여행업협회 간 MICE, 럭셔리, 계절관광 등 방한상품 공동 기획과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육경은 공사 동남아중동팀장은 “태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57만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해 전체 방한객 중 6위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방한객 송출시장으로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태국여행업협회와 손잡고 태국 방한시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한국을 고급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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