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양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도서관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수치와 실적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 사례 발굴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전국 1만5400개 도서관 중 2727개 관을 심사해 최종 52개 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촌도서관은 구독경제의 개념을 도입해 매달 신청자의 성향과 관심사에 적합한 추천 도서를 주기적으로 택배 배송하는 장서구독 서비스와 사서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독서 정보 유튜브 채널 '사서보세요 운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독창적인 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문체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