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함께해요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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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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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큰 행복 나눔 행사 수성못 열린다

제6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개최

2022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웹 포스터. [사진=대구수성구]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더 큰 행복 나눔 행사가 수성못에서 열린다. 대구 수성구가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2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이하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는 올해 6회째 열린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인식개선과 판로를 확보하고, 품질이 좋은 지역 내 생산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목적으로 연 1회 개최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 극대화가 목적인 일반 기업과는 달리, 이윤의 대부분을 사회를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날은 40여 개의 수성구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 수성구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자매결연단체인 광주 남구, 영주시, 의성군의 사회적경제연합회, 경산시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참석한다.
 
또한, 제품홍보 및 판매하고 어린이 사회적경제 교실 등의 체험, 통기타 버스킹 등 각종 공연 , 뉴스포츠 및 전통 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설립, 지원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상담 및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한마당 장터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성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성구 누리공원, 제4회 고산3동 고인돌 문화축제

제4회 고산3동 고인돌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대구수성구]

제4회째를 맞이하는 마을 축제인 ‘고산3동 고인돌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성구 누리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2019년 제 3회 개최 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하는 고인돌 문화축제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축제이며,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고산3동 협력단체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다양한 체험과 게임, 먹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고인돌 포토존에서 원시인이 되어 축제 캐릭터 고삼동, 고삼순 판박이 스티커를 붙이고 움집, 고인돌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며 고인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형과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고무신 컬링, 종이비행기 컬링, 고인돌 퀴즈 등 다양한 게임에 참가할 수 있고 움집 만들기, 석기 모양 비즈팔찌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떡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등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윷놀이장에서는 고산3동 경로당 대한 윷놀이 대회가 예심부터 결승까지 이어진다. 축제 무대에서는 몸치․음치 장기자랑 대회가 열리는데 춤을 못 춰도 노래를 못해도 상을 받는 대회로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백승민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내년에도 또 오고 싶은 그런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오셔서 즐겨 주셨으면 한다”라고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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