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윤석준 동구청장,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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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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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 폭력 근절(#End Violence) 릴레이 캠페인 동참

  • 동구청, 2022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선정

아동 폭력 근절(#End Violence)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구 윤석준 동구청장이 이제는 폭력에 의해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우리 동구도 아동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진=대구동구]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 12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END Violence’에 동참했으며,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온라인을 통해 릴레이로 이뤄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이므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꺾이지 않게 우리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폭력에 의해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우리 동구도 아동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신고 및 상담을 위한 24시간 대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아동 학대 예방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아동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강대식 국회의원,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김재문 대구 동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동구청, 2022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선정

대구 동구인상에 김춘환, 정환수, 김교우 씨 있습니다.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청은 지난 9월 29일, ‘2022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11명의 후보자를 심사한 후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김춘한 씨(남, 68세), 전환수 씨(남, 55세), 김교우 씨(남, 76세)가 선정됐다.
 
김춘한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동구지회 분회협의 회장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사랑운동을 펼쳐왔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왔다.
 
특히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안보 의식 고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정환수 씨는 새마을지도자 대구 동구협의회장으로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연탄 나누기 및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선물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들과 자발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교우 씨는 대한불교조계종 도림사 사무총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과 연계한 사회 나눔 사업, 진인동 마을회관 건립 지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및 재해 시 안전한 지역을 위한 복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자랑스러운 동구인 상은 19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이 2004년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금년도 선정된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율하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구민 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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