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식]전북 부안군,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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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0-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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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정기회의.[사진=부안군]

부안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부안을 실현하기 위해 13일 부안군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렴부안혁신위원회는 부안군의 청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의 부패를 예방하며 조직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등 군의 전반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2022년 부안군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통해 청렴도 취약 부문의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 올해 부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부안군 반부패․ 청렴 주요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민·관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김종택 부군수는 “반부패․청렴은 공직자가 당연히 지켜야 할 덕목으로 공무원이 앞장서서 청렴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및 교육 등 조직 체질 개선이 적극 필요하다”며 청렴부안혁신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고, 2022년 부안군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과 부안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부안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원 확보
부안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군민 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11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안군은 수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재난 및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 사업별로는 △(재난)백산성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원 △(재난)진리해안 월파방지 반파공 설치사업 7억원 △(현안)계화면 농어촌도로 확포장 5억원 △(현안)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개선 5억원 등 4개 사업에 총 22억원이다.
 
재난분야의 백산성지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은 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하여 주택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리해안 월파방지 반파공 설치사업은 우기철 만조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완료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예정이다.
 
현안분야의 계화면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계화리 장금마을 진입로 포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개선사업은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앞 농어촌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현안 및 재난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 위도면사무소 개최

전라북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협의회[사진=부안군]

지난 12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전북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제18차 정기회의’가 위도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전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협의회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로 접어들었으며, 전북 도내 자원봉사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전북도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협의회 김인환 회장(무주군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이 참석해 센터별 공동현안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계층으로의 자원봉사 문화 확대 등 의견을 나누고, 전북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최한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님이 우리 고장 부안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가족공동체의 약화와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도내 소외계층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북 시·군 센터장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다방면의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부안 주산면, ‘주산에서 하루살기’ 상품발굴 토론회 개최

주산에서 하루살기[사진=부안군]

부안군 주산면은 지난 12일 귀농청년농업인단체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주산에서 하루살기' 상품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산에서 하루살기'는 주산에서 가지고 있는 가용 가능한 기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영농체험,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농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주산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산면 귀농청년농업인단체가 각자의 품목인 귤, 생강, 복숭아 등 작물을 활용해 귤따기, 쥬스만들기, 식품가공 활동, 목공예체험 등 보다 다양한 상품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귀농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드리며, '주산에서 하루살기'를 통해 주산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수 있도록 더 다양한 상품을 발굴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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