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축제 개최
달성복지재단 주최,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이가 빛나는 달성, 아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문진 나루터 잔디밭에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아와 유아 체험 시간을 구분하여 안전하게 진행된 오늘 행사는 소방체험, 동물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부스 공간을 구성하고 버블쇼, 퍼포먼스 등 제공하여 유익함을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앞으로도 양질의 공공 보육을 제공하는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해 앞장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맞춤형 보육은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달성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Z세대 ‘혁신 주니어보드’출범
달성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경력 10년 미만의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기구다. 군은 첫 혁신 주니어보드 출범을 위해 총 40명의 주니어보드 회원을 미리 모집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최재훈 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주니어보드 대표에게 선서문을 전달받고 혁신 주니어보드를 향해 격려 말씀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발대식 이후에는 8명씩 5개 조의 팀을 구성해‘불합리한 관행 없애기’라는 주제에 맞추어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을 진행하였고, 주니어보드 회원들은 특강이 끝난 후에도 팀별 회의를 통해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계속해나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의 출범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 혁신 주니어보드가 공직 내 MZ세대를 대표하여 조직문화혁신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나아가 달성군 조직문화 변화에 앞장설 수 있는 기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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