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일환으로 경산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손경애)는 밀가루 제품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밀가루 대신 쌀 가루를 이용한 쌀 쿠키와 쌀 빵 1000개를 11일과 12일 직접 만들어 지난 13일 관내 학생 4-H(경산제일고 외 3개 학교)에 나눠주는 쌀 소비 촉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만든 쌀쿠키와 쌀빵 나눔행사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용 가공용 쌀인 ‘바로미 2호’(가루미 2호)를 사용해 가공 용 쌀 소비 촉진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나눔 행사는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쌀 중심의 올바른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유도하고 쌀 소비 촉진을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젊은 층의 쌀 소비 촉진도 함께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