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 장제원 아들 장용준, 오늘 대법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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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2-10-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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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장용준(노엘) [사진=연합뉴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22·가수 활동명 노엘)의 대법원 선고가 14일 내려진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씨의 상고심 선고를 내린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27분 동안 4차례 측정에 불응하고, 순찰차에 탑승한 뒤 경찰의 머리를 2회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엄벌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당시 장씨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다. 장씨는 2019년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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