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프랑스에서 발족한 PCST 네트워크는 과학기술문화, 과학기술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해 전 세계 5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의 과학자, 과학기자, 작가, 연구소 홍보 전문가 등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 관련 학회다.

PCST 네트워크 집행위원회 이사는 모두 28명으로,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8명, 유럽 8명, 아시아와 호주 및 기타 지역 8명과 35세 이하 4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서 조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부회장에 선출됐다.
조 교수는 “물, 식량, 에너지, 질병 기후변화라는 5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지지와 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 강조하면서 “과학기술계가 가고 싶어하는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PCST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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