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가맹사업에 힘을 쏟는다.
롯데슈퍼는 오는 20~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2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을 만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개최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여 경험을 통해 20년의 슈퍼마켓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향후 비전과 전략,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근거리 매장이라는 강점을 살려, 자주 구매하는 상품 비중을 높였다. 롯데슈퍼는 상품을 필요한 만큼 조금씩 구매 가능한 ‘한끼’ 상품, 생산자의 얼굴을 포장지에 담아 신뢰할 수 있는 ‘얼굴이 보이는’ 시리즈, 새벽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오후에 판매하는 ‘새벽 야채’ 등을 차별화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유통업계 최초로 출시한 자체 스마트팜 작물 브랜드 ‘내일농장’은 매월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산란 이후 포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기 직전까지 단 한번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는 ‘내가 처음 집는 무항생제 계란’이 대표적이다.
롯데슈퍼는 이번 창업 박람회 부스 방문자들에게 일대일로 상세한 창업 상담을 실시하고, 가맹점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롯데슈퍼의 가맹사업시스템을 소개한다. 또 부스 방문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가맹비 할인,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석태호 롯데슈퍼 가맹기획팀장은 “20년 이상의 슈퍼마켓 사업운영 업력을 바탕으로, 가맹점에 직영점과 동일한 상품과 운영 시스템을 제공해 경영주가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돼 있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롯데슈퍼의 탄탄한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의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