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탑동시민농장에서 ‘제31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그린농업축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으로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시민들은 우리밀 심기, 우리쌀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전통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농장 벼단지에서 벼 베기 체험을 했다.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이렇게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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