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고 다 해도 '반값' 서울 체험관광 '눈길'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기획전을 통해 14일간 ‘원모어트립(One More Trip)’ 체험관광 상품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매년 서울의 체험관광 콘텐츠들을 모집·선발해 서울 공식 체험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에서 소개해왔다. 올해도 28개의 신규 체험을 선발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는 총 122개의 체험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가을맞이 서울관광 반값 할인 이벤트' 기획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서울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모두 서울 공식 체험관광 브랜드인 ‘원모어트립’에 선정된 체험 콘텐츠들로 총 35개의 체험상품이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원모어트립 상품에 대해 일괄적으로 50% 할인(최대 1만5000원)을 해준다. 참여 상품으로는 그림 원데이 클래스, 덕수궁 야경투어 등 대면 체험뿐만 아니라 맥주병 다육이 화분 키트 등 비대면 체험도 있다.

1인당 최대 2장까지 할인권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할인권은 발급 후 24시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 후기 이벤트와 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번 네이버 기획전에서 구입한 원모어트립 상품에 대해 11월 6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체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BBQ 치킨쿠폰 세트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원모어트립 계정(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팔로한 후 기획전에서 구매한 체험 상품에 대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리뷰를 올리면 된다. 리뷰 게재 시에는 #원모어트립 #서울관광 해시태그를 필수로 넣어야 한다. 

한편 재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체험 콘텐츠의 경우 원모어트립 누리집 내 파트너스 게시판을 통해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심사를 진행한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서울의 체험관광 상품이 많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