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이 4년 만에 라이브 콘서트로 돌아온다.
콘서트 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조용필의 라이브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엔터는 "2018년에 개최된 5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성사된 공연으로 오는 11월 26일과 27일, 12월 3일과 4일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4회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수 조용필은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은 물론, 한국 대중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불리고 있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그의 무대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또 한 번의 레전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콘서트는 이례적으로 서울 지역에서만 개최될 예정이다. 조용필을 기다린 많은 팬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 오픈일은 10월 19일 오후 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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