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항공사 비스타라와 에어 인디아, 통합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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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타 쥰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0-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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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스타라 페이스북]


싱가포르항공(SIA)은 13일, SIA가 출자한 인도의 항공사 비스타라가 에어 인디아와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양 항공사의 모회사인 재벌 타타그룹과 주식거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SIA는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결정적인 사항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어떠한 거래가 실현될지 여부도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비스타라에는 SIA가 49%, 타타가 51%를 출자하고 있다.

 

타임즈 오브 인디아(인터넷판)에 따르면, 타타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의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11일, 하나의 항공사를 통해 풀 서비스와 저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 타타 산하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인디아를 LCC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와 합병해 저비용 서비스를, 비스타라와 에어 인디아를 통합해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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