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자교 교수 저서 5권이 '세종도서' 학술·교양 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해 선정하는 세종도서는 양서출판 의욕을 높이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출판진흥원이 매해 학술 부문 400종과 교양 부문 550종을 선정해 공공도서관·전문도서관·작은도서관, 전국 초중고교 등에 배포한다.
숭실대 교수 저서 3권은 학술 부문, 2권은 교양 부문 우수도서로 각각 뽑혔다. 학술 부문은 △김선욱 철학과 교수의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한길사·2021) △이경재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한국 베트남 미국의 베트남전 소설 비교(역락·2022) △이시준 일어일문학과 교수의 '일본 고전문학의 상상력(역락·2022)'이다.
교양 부문에선 △박연숙 베어드교양대학 교수의 '죽음이 던지는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갈매나무·2021) △우윤석 행정학부 교수의 '성공하는 정부를 위한 제언'(윤성사·2022)이 우수도서로 각각 선정됐다.
박연숙 교수가 쓴 '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갈매나무·2018)는 2018년 세종도서에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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