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모두 함께 누리는 숲길 '우리 같이 숲길을 걸어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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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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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장애아동과 보호자 50여명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하는 동행프로젝트’ 제1회 '우리 같이 숲길을 걸어요' 행사 진행 모습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하는 동행프로젝트’ 제1회 '우리 같이 숲길을 걸어요' 행사를 18일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복지서비스 소외계층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로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이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아동과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 및 환경감수성 증진을 위한 숲길 걷기, 숲속 음악회, 숲속 보물찾기, 숲속 매직쇼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아동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 및 휴식을 위한 숲 감상, 힐링요가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사회·환경·신체적 여건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리기 쉽지 않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시설 현장 점검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시설 현장 점검 모습 [사진=북부지방산림청]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내 집중호우 대비 사업장 안전점검과 병행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20개소 및 임도시설 2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피해 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민가가 다수 위치한 주요 산사태취약지역 및 민가 주변 임도시설에 대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집중안전점검 종료 후에도 산사태취약지역 및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해 위험요소 발견 시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점검과 선제적 예방을 통해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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