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투자자별 투자심리는 최근 매수세와 매도세를 번갈아가며 여전히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모습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24포인트(1.36%) 오른 2249.9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331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592억원 순매수했다. 장 중 매도 포지션을 나타냈던 외국인은 마감 직전 순매수 전환하며 613억원을 사들였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81%) △LG화학(6.26%) △NAVER(3.2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09포인트(2.21%) 급등한 697.0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32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6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21%) △엘앤에프(2.20%) △HLB(5.78%) △카카오게임즈(4.81%) △펄어비스(3.50%) △셀트리온제약(3.15%) △천보(4.17%)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에코프로비엠(-3.94%)은 하락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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