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전북 정읍시, 전북 최초 '개방형 휴게소'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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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0-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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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전북 최초 ‘개방형 휴게소’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 전북 최초‘개방형 휴게소’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정읍시]

정읍시에 전라북도 최초로 개방형 휴게소가 설치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삼건사(휴게소 운영사)와 함께 호남고속도로 내 녹두장군 휴게소(천안 방향)를 2023년까지 개방형 휴게소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안중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정호경 삼건사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개방형 휴게소 설치사업은 고속도로 외 후면부 국도에서도 진입해 지역주민이 휴게소 매장과 주유소 등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정부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실천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세 기관은 지역주민이 개방형 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확장과 외부고객 주차장 확보 등 기반 시설 정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정읍시의 관광명소 등을 휴게소 이용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시설을 설치하고 향후 유지관리에 상호 협력한다.
 
이와 함께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시는 개방형 휴게소가 설치되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인근 주민과 제2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개방형 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사진=정읍시]

정읍시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사회발전에 공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과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이 있는 22명의 어르신과 유공 공무원, 시민 등에게 시창 표창과 정읍시의회 의장상 등을 전달하는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며 “항상 청춘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 농산물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 농산물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정읍시]

정읍시가 베트남의 글로벌 대형 유통사와 1년 이내 3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은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수출·입 업체 ‘에버굿 코퍼레이션’ 서민호 대표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트위안 프루트 컴퍼니’ 도치트위 대표와 함께 3자 간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1년 이내 30만달러 규모로 정읍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배, 포도, 딸기 등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게 된다.
 
이들 세 기관은 앞으로 베트남 전역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시는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정읍지역의 맛있는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한 농산물 수출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농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역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읍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발로 뛰며 농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입 업체 ‘에버굿’은 한국과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베트남 소재 한국계 수출·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에버굿’은 정읍시와 베트남 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트위안 프루트 컴퍼니’는 베트남 과일 수입과 도소매 유통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20년 이상의 설립과 끊임없는 혁신 끝에 하노이와 호찌민 지역에 24개 직영점을 비롯한 도소매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트위안 프루트’는 이날 협약에 따라 정읍 농산물이 베트남에서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매장 확보와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경란 정읍시 새마을부녀회장, 대통령 포장 수상

김경란 정읍시 새마을부녀회장[사진=정읍시]

김경란 정읍시 새마을부녀회장이 ‘2022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사업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다.
 
김경란 부녀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새마을회에 몸을 담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 2019년에는 정읍시 새마을부녀회장직을 맡아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박찬성(수성동 새마을협의회), 고진순(산내면 새마을협의회), 손임동(새마을문고) 회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유명규(소성면 새마을협의회), 오순석(이평면 새마을협의회), 윤달수(소성면 새마을부녀회), 박향연(이평면 새마을부녀회), 유현(초산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새마을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란 부녀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준 새마을 가족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솔선수범해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부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사랑의 고추장 나눔, 김장김치 나눔, 청소년 인문학 캠프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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