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EX)의 신임 사장으로 함진규 전 국회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도로공사의 신임 사장으로 함진규 전 의원이 낙점됐다. 아직 정식 공모 절차를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일찌감치 적임자를 염두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함 전 의원은 1959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2012년 여의도 국회에 입성해 제19·20대 새누리당(경기 시흥시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 예비 캠프의 수도권대책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도로공사 사장 선임을 위해 남은 절차를 고려하면 정식 취임은 다음 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도로공사 등 주요기관의 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추리고, 주무부처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한편, 도로공사 사장직은 지난달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한달가량 공석 중이다. 퇴임을 6개월을 앞뒀던 김 전 사장은 휴게소 음식값을 놓고 최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19일 정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도로공사의 신임 사장으로 함진규 전 의원이 낙점됐다. 아직 정식 공모 절차를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일찌감치 적임자를 염두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함 전 의원은 1959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2012년 여의도 국회에 입성해 제19·20대 새누리당(경기 시흥시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 예비 캠프의 수도권대책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도로공사 등 주요기관의 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추리고, 주무부처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한편, 도로공사 사장직은 지난달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한달가량 공석 중이다. 퇴임을 6개월을 앞뒀던 김 전 사장은 휴게소 음식값을 놓고 최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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