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소상공인이 카카오서비스를 기반으로 예약·상담 등 영업활동을 영위하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 장애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이다.
소진공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소상공인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할 계획이다.
전국 77곳 지역센터에서 현장 상담조사를 통해 피해유형과 사례 등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소진공 홈페이지에 ‘카카오서비스 장애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카카오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소상공인 피해사례 등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기 위해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했다”며 “소상공인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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