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공방거리’는 지난 5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준공된 공예인 창작·창업 공간으로 소공방 6개 동(각 32㎡), 공동작업실 1개 동(약 302㎡) 등 총 7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모집 대상은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등 공예 분야 작가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인 창업자다.
예비 창업자와 재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팀을 모집하며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지만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사 지원기관 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구분되며 △입주 적합성 △지원 동기의 명확성 △사업화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술력, 동업종 경력 등 전문성 △창업 의지, 열정, 적극성, 발전 가능성 등 창업을 위한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이밖에 도자재단은 입주 작가에게 △경기도자페어 참가와 판매 활동 △공동작업실 내 회의실, 공용 사무실, 공용기자재실, 휴게 공간 등 이용 △마케팅·창업 관련 교육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연계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등 연계 홍보와 판매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인 창작·창업 지원과 공방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 공예 창작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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