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가맹점 해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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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10-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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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왼쪽)과 크리시난 라자고팔란 스트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본사 파트너십 헤드가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국내 가맹점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와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트라이프는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 중 하나다. ‘인터넷의 생산 가치’ 증대를 목표로 수백만 회사들에 대해 결제와 성장을 돕고 있다. 미국과 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가맹점,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북미, 유럽, 아시아 국가에서 해외 사업을 진행할 때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랩과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세계적인 기업인 ‘스트라이프’와 협력 관계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향후 혁신적인 지불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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