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모습. [사진=안성시]
경기도 안성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평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하고 있다.
안성시가 수상한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 부문은 난개발 방지 및 비도시지역 도시성장관리 등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에 대해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정책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이번 수상은 도시지역 내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 방침을 마련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평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부문 특별상을 받고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특히 안성시에서 지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시행한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영 방침과 관련해 ‘先 계획·後 개발’ 실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시설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先 지구단위계획수립·後 개발행위허가’로 ‘계획에 의한 개발’을 시행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를 통해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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