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국가와 민족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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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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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호국영령 위령제' 개최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도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렸다고 밝혔다.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은 안성시 일대에 산재해있던 6·25 전쟁 참전용사의 묘 58기를 이장해 전몰군경 합동묘역을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21년 2월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1부 추모식, 2부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추모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로 지켜진 것”이라며 “호국영령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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