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은 안성시 일대에 산재해있던 6·25 전쟁 참전용사의 묘 58기를 이장해 전몰군경 합동묘역을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21년 2월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1부 추모식, 2부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추모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로 지켜진 것”이라며 “호국영령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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