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은 이날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앞으로 5년간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시설에 친환경 차량 구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정 아동 27명에게 보육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 및 치료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이어와 준 삼성전자 DS부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 CTO 정은승 사장도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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